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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정총,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선봉
은평 정총,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선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2.2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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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사회(회장 김병인)는 지난 26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서울시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235명의 회원 중 121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대비 480여만원이 증액된 1억572만원의 새해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병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법 개정반대 과천집회에 서울시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투쟁은 계속될 것이며, 전 회원의 단합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정총에서는 김영호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이병석·홍현식 전 부회장에게 구청장 감사패를 전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경증환자 30% 가산 철폐 △정률 상한액 상향 조정 △일별청구 절대 반대 △면허세 중복납부 시정 등을 확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나현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비롯, 노재동 은평구청장, 이준형 서북병원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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