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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상 제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 대회장
지훈상 제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 대회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2.22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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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주관으로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서울 총회 및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계의 단합이 중요합니다.”

제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 준비를 총괄하는 지훈상 대회장(연세대의료원장)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병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훈상 대회장은 “‘보건의료분야 유비쿼터스의 비전과 전략’을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총회에는 외국의 병원관계자 1000여명과 국내 병원관계자 200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역대 총회 및 학술대회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병원연맹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의 의의라면?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국제병원연맹 총회는 우리 병원인들에게는 최고의 학술제전이자 모임의 장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제병원연맹은 어떤 기구인가요? “국제병원연맹은 비정치적 국제병원기구로 회원국 상호간의 정보와 지식, 경험을 상호교환하여 병원발전의 증진을 도모하고 각 회원국으로부터의 보건의료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며 회원국 병원기국 및 조직의 진보적인 국제적 연대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맹은 각국의 병협 및 복지부를 A회원으로, 병원 및 보건의료관련단체를 B회원으로,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를 C회원으로, 보건관련 산업기업을 D회원으로 그리고 명예회원을 E회원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맹에는 100여개 나라들이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 21개국이 이사국으로 선임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조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병협 국제팀과 PCO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는 30여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학술분야의 경우, ‘보건의료분야 유비쿼터스의 비전과 전략’을 대주제로 하여 4개의 패널(주제발표)과 13개의 패럴(분과회의 주제) 그리고 3개 의 자유연제를 선정하고 학술실무위원에서 연자 선장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어느 정도 부스를 유치, 운영할 계획인지요? “이번 행사기간동안 약 400여개의 부스를 유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발전된 최신 의료산업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첨단 의료정보기술의 각축장으로서 이번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바람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시장 개방을 비롯 병원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세계인들과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함께 각국 병원들간의 정보교환과 이슈공유를 통해 병원산업 및 보건의료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산업을 전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위상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행사는 전체 병원인들과 병원관련 산업이 하나가 되어 관심을 갖고 협력할 때 비로서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편,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지훈상 대회장을 비롯 김광태 조직위원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 조우현 사무총장(연세대의료원 기획실장) 그리고 남궁성은 학술위원장(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이석현 관리위원장(동국대일산병원 의무원장), 김세철 행사위원장(중앙대의료원장), 홍승길 홍보위원장(고려대의료원장), 이종철 전시위원장(삼성서울병원장), 이봉암 재무위원장(경희대의료원장) 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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