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비만학술대회 9일 개막
아·오 비만학술대회 9일 개막
  • 황선문 기자
  • 승인 2007.02.0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만확산 방지대책등 최신지견 ‘수두룩’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비만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 도출을 위해 세계적 학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대한비만학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비만학회(AOASO)와 세계비만학회(IASO)의 후원으로 오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The 4th Asia Oceania Conferenceon Obesity ; AOCO2007)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AOCO2007대회(조직위원장·유형준)는 크게 정책, 기초 학술 분야, 역학, 임상 부분, 수술적 치료, 운동학, 영양학, 비만 신체 계측, 소아비만의 9가지 분야로 나뉘어져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관련 다양한 분야를 한데 아우르는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이유로 비만학이 특정 직종이나 계층에만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복합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OCO2007은 아시아·오세아니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비만학 관련 유수한 연구자들이 초청연자로 참석,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비만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비만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관심 분야의 강연과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연구동향과 지식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비만학술대회에서는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하에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비만대책 수립·실천을 비롯하여 범세계적인 공동 대응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AOASO에 소속된 각 나라의 대표들이 자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만관리 프로그램 소개와 토론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비만 확산을 막는 방안을 도출한다는 것.

또한 동양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고도비만의 유일한 치료법인 ‘베리아트릭 수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아시아 국가에서 시술 경험이 많은 베리아트릭 수술의 권위자들이 동양인에서의 베리아트릭 수술의 적용과 미래에 대한 강의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실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시행된 베리아트릭 수술에 대한 결과 분석 등 동양에서 베리아트릭 수술의 모든 부분에 대해 집중 분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비만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비만학회와 유럽비만학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인 ‘비만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황선문기자 hahaha@doctors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