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윤견일)은 지난 1일 이화의대 의학관 회의실에서 베트남-이화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이화의료봉사단은 3일부터 북베트남의 하노이 및 인근 하남 지역에서 진료활동과 선교, 특강 등 지역봉사를 진행하며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윤식(치과) 단장을 비롯한 한재진(흉부외과) 교수, 신상진(정형외과) 교수 등 교수진 3명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와 학생 등 2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해마다 계속되고 있는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은 18번째로 의대뿐만 아니라 본교 학생들도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이대 총동창회 정동선, 이의정 미주LA동문도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화의대 이순남 학장과 최경규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베트남으로 떠나는 의료봉사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재로기자 zero@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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