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대동문회, 정총·신임회원 환영회 개최
중앙의대동문회(회장·권호석 경기 평택 성심중앙병원장)는 지난 27일 제22차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갖고, 이근영씨(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와 민태형씨(국군군의학교장)에게 ‘제2회 참중앙의료인상’을 시상했다.
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용태 중앙대총동창회장, 김세철 의료원장, 장세경 중앙대병원장을 비롯하여, 김건상 대한의학회장, 서윤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안중근 구로구의사회장 등 내·외빈과 금년 졸업예정인 신입회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호석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문가족의 날 행사와 골프대회 등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동문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홈페이지 개편 등 동문회 주요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임회원들에게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서윤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개악으로 치닫는 의료법 전면 개정과 관련 의료계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현재 의료계의 대정부투쟁 분위기를 전한 뒤 “중앙의대 동문들이 의료법 개악저지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참중앙의료인상 시상에 이어 최우수 졸업생인 우혜인씨가 ‘자랑스런 중앙의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선문기자 hahaha@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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