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신임 유병욱 원장
서울의료원 신임 유병욱 원장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7.01.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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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공공의료기관, 보건 관련 시설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울시 공공의료의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하도록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서울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유병욱 원장은 성장이나 자립도 위주의 경영보다는 공공의료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더욱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유병욱 원장은 앞으로 서울의 25개 보건소를 비롯해 시립병원, 노인요양원, 재활원 등에서 상급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모두 서울의료원에서 담당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 보건정책의 중심에서 각종 건강강좌를 비롯해 예방사업에서도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병욱 원장은 “앞으로 서울의료원이 있어 더욱 서울시민이고 싶을 정도로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병욱 원장은 또 현재 추진 중인 신내동 새 병원 신축이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개원 후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로 서울의료원 개원 30년을 맞아 개원 초기 ‘저소득층을 위한 최고의 병원’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원장이 이런 성과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경영 방침으로 제시한 것이 직원들과 공감대 형성. 취임 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장의 경영 지침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를 통해 지향하는 바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이 이뤄진다면 모든 일에 원장의 간섭이 없이도 각자가 위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병원이 지향하는 바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욱 원장은 “앞으로 세계 공공의료기관에서 서울의료원을 찾아 벤치마킹 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세계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라도 불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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