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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구의, 18개폐기물업체와 계약
22개 구의, 18개폐기물업체와 계약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1.0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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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처리와 관련, 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중 22개 구의사회가 18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경만호)가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채택된 ‘폐기물처리업체 및 처리비용 현황’과 관련, 최근 조사한 결과이다.

서울시의사회 조사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업체중 제일실업의 경우, 가장 많은 6개 구의사회와 계약을 맺고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서울환경산업이 4개 구의사회와 서부위생·북부화성산업·두만산업·삼우그린이 3개 구의사회 그리고 상우산업과 메디코한일위생·메디코중부위생·도시환경·다솜환경·대산기업·대흥산업·서울위생이 2개 구의사회와 계약을 맺고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처리비용과 관련, 의료폐기물업체는 기본가격으로 대부분 5kg당 2만원에서 3만원, 초과금액은 kg당 1000원에서 2000원 사이에서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각구의사회별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수는 은평구의사회가 4개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용산·강동·강서·성북·서대문·광진구의사회가 각각 3개 업체, 중구·양천·관악구의사회가 각각 2개 그리고 노원·도봉·강북·영등포·금천·구로·마포·동작·서초·강남·송파·성동구의사회가 각각 1개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동대문·중랑구의사회는 제외>

김기원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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