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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MD앤더슨 부인암 국제심포지엄, 4일 개최
삼성서울병원-MD앤더슨 부인암 국제심포지엄, 4일 개최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6.10.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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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4일 대강당에서 ‘제6회 삼성서울병원-MD 앤더슨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2001년부터 매년 MD 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인암을 주제로 진단, 치료 및 이행연구 등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부인암 분자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MD앤드슨 암센터의 배스트 교수와 수드교수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두번째 세션은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의 최신지견’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배덕수교수와 허승재 교수, 수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난소암 치료에서의 쟁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안긍환 교수와 배스트교수, MD앤더슨 암센터의 울프교수가 나선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난소암 치료의 새전략’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이제호교수와 울프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참석하는 MD앤더슨 암센터의 배스트교수는 난소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반응평가에 가장 많이 쓰이는 CA-125 종양표지자 검사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석학이다. 난소암은 대부분 병기 Ⅲ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는 CA-125 표지자 검사와 초음파검사가 조기발견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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