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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전공의협 골수기증행사
순천향대병원 전공의협 골수기증행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2.2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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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전공의협의회(회장·유지원)는 인턴 및 레지던트, 의대생, 교수, 일반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사랑의 조혈모세포 및 장기 기증 행사’를 실시, 82명이 조혈모세포기증을 그리고 103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사진>

이날 행사와 관련, 유지원 전공의협의회장은 “전공의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만 잘 수행해도 환자를 위하는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찾을 수 있겠지만, 작은 정성이 받는 이 에게는 더 할 수 없는 큰 축복이며 새 생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마음에서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행사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혈모세포의 기증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유전자(HLA) 검사를 위해 4ml 정도 채혈을 하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자료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되며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나 나타나면 최종의사를 확인한 후 정밀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거쳐 조혈모세포를 채취한다. 장기기증은 생존시와 사후, 뇌사시 기증으로 나눠지며 장기기증 희망 등록후 실제 기증시는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다.

김기원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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