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6.12.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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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화합"

최근 대한성형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교수는 학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과제로 '내부갈등 봉합'을 뽑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형외과의 경우 회원수 증가와 외부의 도전으로 회원들의 욕구는 날로 다양화되고 팽창되면서 내부갈등의 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수련병원과 개원가의 목표와 관심사 다른 대표적인 과로 회원들을 한 울타리에 끌어안기 매우 어려운 과이기도 하다.

"현재 성형외과학회는 타 과 의사들로부터의 거센 도전, 경기 침체에 따른 환자감소, 우리를 어렵게 만드는 공공정책 등 많은 어려움에 에워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깊어 가는 우리 내부의 갈등 요인을 극복하고 단결된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화합과 단결입니다."

김 이사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보통신 기능을 강화하고 자학회, 개원의협의회, 지역학회, 연구회와 유기적 교류를 넓혀 나가고 있다. 우선 이사진 중 개원의 수를 3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임상과장회의 회원들을 각 위원회 위원으로 최대한 포진시켰다. 또한 3개월마다 회의록을 회장과 평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개원의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

"조직에서 권의주의는 나쁘지만 권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선배들이 믿음으로 쌓아온 성형외과학회의 권위를 시켜나갈 것입니다. 또한 큰 어른의 역할로서 모든 회원들을 한 울타리에 어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김우경 이사장은 "비전문가 단체가 성형외과학회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위협한다면 학회로서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당당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도 함께 덧붙였다.

정재로기자 zero@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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