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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 삭감사례집' 재발간 건의
'의보 삭감사례집' 재발간 건의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2.2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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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구의사회 의무이사들이 시의사회가 2년전 발간했던 ‘의료보험 삭감사례집’을 재발간 건의와 함께 삭감 피해방지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경만호)는 지난 21일 만다린에서 신민석 부회장, 박상호·김동석 의무이사, 배순희 부의장 그리고 각구 의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의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출장단체 예방접종건을 비롯 연말정산 증빙서류 제출건, 각종 증명서 개선 추진건 등을 집중 논의했다.<사진>

오후7시30분부터 열린 의무위원회에서 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위 과징금과 연말정산 증빙서류 제출건 등 현안 타결을 위해 집행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또 배순희 부의장은 “현 집행부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차근차근 대처해 나가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의무위원회에서는 ‘의료보험 삭감사례집’ 재발간 의견 외에도 의료폐기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인 가운데 탈지면 등의 제외여부가 질의됐다. 또 환자진료를 위한 검사시 공단에 청구하면 삭감되는 문제가 있어 비급여 적용시 각종 검사에 대해 급여와 비급여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리고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제출과 관련, 미제출 회원에 대해 피해시 보상여부를 안내하면 회원들이 덜 불안해 할 것이며 현재 60% 정도의 회원이 자료제출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단합이 안되어 더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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