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학술대회도...개원의 참여 폭 넓혀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난 10월 20일 제5차 한중피부과학술대회에 이어 21·22일 양일간 제58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날 추계학술대회에는 조지 스팅글 박사(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의 특별강연과 초청강연에 이어 피부면역학 7연제 등 39편의 심포지엄 연제가 발표됐다. 또한 일반연제 42편, 포스터 142연제가 발표되는 등 풍성한 학술제전으로 치러졌다.
이어 스티펠상연구비는 조광현 교수(서울의대), 한국얀센연구비는 안규중(건국의대)·정기양(연세의대) 교수가, 피부과학회연구비는 대한광의학회가 영광의 수혜자가 됐다. 동아학술상은 이증훈(충남의대)·양준모 교수가, 현대약품 학술상은 김명남(중앙의대)·임철완(전북의대) 교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사를 위한 주제설정을 비롯하여 학회일정을 주말로 배치, 개원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중학술대회에는 심포지엄 8연제, 일반연제 38편, 포스터 142연제가 발표됐다.
황선문 hahaha@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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