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경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생식보건분과 정책조정 위원에 선출, 2007년부터 향후 3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생식보건분과는 모자보건을 비롯 불임, 성병, 인신중절, 여성 암, 가족계획 등 WHO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식보건 및 모자보건에 관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 훈련, 교육, 예산 등을 관리하는 중요한 의결기구다.
WHO는 전 세계에 걸쳐 14명의 생식보건위원을 선출하게되는데 서경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추천에 의해 서태평양지역에 배정된 3명의 위원중 1인으로 선발된 것이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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