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임상의학연구소 양원용 소장
경희임상의학연구소 양원용 소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6.1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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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만이 가진 장점인 양한방은 물론 치대, 약대 등의 풍부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임상연구의학연구소를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12일 경희임상의학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운영에 들어간 양원용 소장(성형외과)은 경희의료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한경쟁체제로 돌입한 임상연구센터 경쟁에서 우위를 자신했다.

양원용 소장은 “최근 각 대형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임상의학연구소와 임상시험센터를 신설·확충하며 연구를 집중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조만간 연구지원과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뒤쳐질 수밖에 없으며 연구를 담당하는 3차병원으로서의 위상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희의료원도 양한방, 치대는 물론, 약대 및 공대 등의 관련대학의 통합적 합동연구를 통해 연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 소장은 “치대는 이미 의료기기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의대도 천연물치료제, 건식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어 의대의 진료와 연계시킨다면 괄목할 만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경희대는 현재 복지부지정 당뇨병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물 의약클러스터 또한 서울시과제로 수행하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시설 및 행정적 지원도 철저히 준비했다. 연구소에 임상연구를 위한 병상만 24병상을 확보했으며 연구소 규모도 400여명 규모로 사립대병원 최고수준으로 개소됐다.

특히 연구소 산하에는 △임상시험센터 △유전자은행 △협동연구센터 △연구센터 등 4개 센터를 비롯해, 부속병원, 한방병원, 치대병원의 IRB를 운영하게 된다.

양원용 소장은 “경희의료원만이 가진 역량을 하나로 모아 임상시험의 선진화와 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경희임상시험센터가 국제적 임상시험의 유치가 가능한 세계적인 임상시험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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