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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코~올
(6) 알~코~올
  • 의사신문
  • 승인 2006.12.1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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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은 메틸 알콜과 에틸 알콜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메틸은 복용하면 장님이 될 수도 있지만, 에틸은 가공하여 복용하면 환각제에는 못 미치지만, 기분도 좋아지고 용감해진다.

이를 “술”이라고 한다. 또 가공하지 않은 에틸 알콜은 소독작용이 있어 병원에서 창상의 소독이나 수술전 드랩시 사용한다.

이는 에틸 알콜에 얽힌 야~그이다.

Someday!

양아치 후배가 *‘준나이트’서 마음씨 착한 여자를 꼬셨는데, 여의사라서 내게 상납을 한대나 머래나.... 그래서 일단은 만남을 가졌다. 그 녀는 xx살의 xx과 ‘우먼 닥터’인데 모처에서 성황리에 개업중이었고, 허리우드의 여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의 얼굴만 닮았는데~~좀 더 말랐다.

나도 유부, 그녀도 유부, 무슨 말이 필요할까? 초전박살, 임전무퇴의 기개로 역삼동의 모텔로 입성하였고 2시간짜리 요금을 냈다.

제니퍼 ; 선생님! 제게 뭘 원하세요? 나 : 선생님을 ~ 제니퍼 ;저 씻고 올테니.... 나 ; (앗싸~~가오리....) 제니퍼 ; 전 결벽증이 있어서, 온 몸을 알~콜로 닦아야 맘이 놓여요! 선생님도 온 몸을 알~콜로 닦아 주세요~~~ 하며, 백에서 빨간 라벨의 플라스틱 병을 꺼내서 내게 건낸다. 나 : 전 매일 목욕해서 깨끄......@!^%(($#@#!@%^ 제니퍼 : 빨리 닦으시죠? 나 : 우찌 철인도 아니고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예민한 그 곳을 알~콜로 문댄단 말입니까? 제니퍼 : 선수시라면서 그 정도도 못해요? 자신이 없으신 모양이죠? 제가 먼저 닦고 올께요. (휘리릭~~욕실로 들어 간다..) 선수생활 이십 여년만에 엽기적인 가학증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 날 전 어떻게 됐게요?

궁금하시면 그 곳을 에틸 알~콜로 한 번 문대보세요~~

*준나이트 : 부킹에 의하지 아니하고 자력으로 이성을 꼬시는 나이트를 칭한다.. eg. ‘리츠-칼튼’ 호텔의 ‘닉스 & 녹스’ (지금은 문닫았음.) 나 ‘하이야트’ 호텔의 ‘J. J. Mahorney' 같은 곳..

**제니퍼 러브 휴잇 : 1979 년생 미 여배우 겸 가수, 착한 가슴의 소유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하트 브레이커스, 턱시도, 가필드, 이프 온리, 어바웃 러브, 가필드 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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