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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준원장 공헌상 수상
이왕준원장 공헌상 수상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2.1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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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이 제1회 인천사회복지상 공헌상(시민사회부문)을 수상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11일 제1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 및 사회복지부문 및 시민사회부문 공헌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박정희(84) 평안 수채화의 집 원장이 수상했으며 이왕준(43) 원장은 시민사회부문 공헌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과 관련, 정순현 심사위원장은 “올해 만들어진 사회복지상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복지의 뜻을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은 이러한 상의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왕준원장은 지난 1998년 개원 때부터 병원에 사회사업실을 만들고 사회복지사가 항상 근무하도록 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했다. 또 1999년에는 외국인노동자의료공제회를 창립, 건강진단 및 의료비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왕준원장은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 창립과 관련, “우리나라 역시 30년 전만 해도 독일로 건너가 광부와 간호사로 활동하며 큰 어려움을 겪으며 지낸 사람이 많다”며 “일부 사람들은 외국인노동자를 함부로 대하는 듯해 의료공제회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원장은 “아동복지와 노인복지활동 등을 통해 의료와 복지의 통합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기원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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