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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구의 부동산, 자체명의로
각구의 부동산, 자체명의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2.1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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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한의사협회 소유로 되어 있던 각구의사회의 부동산이 조만간 실소유주인 각구의사회 명의로 변경될 전망이다.

이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경만호)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시행에 따라 의협 명의로 되어있는 각구의사회의 소유주 명의를 개별 구의사회 명의로 변경키로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시의사회는 이달 초 25개 구의사회에 소유부동산 현황파악 공문을 보내고 보유 부동산의 면적, 실소유주 및 명의 여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3일 현재 각구별 소유부동산 현황파악을 완료한 상태로 25개 구의사회의 건물(대지) 현황에 따르면 의협 명의가 14건(15건), 자체명의가 8건(9건), 타구 명의가 1건(1건) 그리고 무소유가 2건(2건)으로 드러났다.

이중 소유 부동산(건물)이 의협 명의로 되어있는 구의사회는 중구의사회를 비롯 동대문/중랑, 성동, 도봉/강북, 농원, 은평, 마포, 관악, 강동, 송파, 서초, 금천구의사회 등 14개이다. 그러나 영등포구의사회는 건물은 구의사회 소유로 되어 있는데 반해 대지가 의협 명의로 되어 있는 등 건물과 대지의 명의가 다르게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25개 구의사회에 대한 소유 부동산 현황파악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이들 소유 부동산을 개별 구의사회 명의로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원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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