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경호)은 오는 3일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70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교수가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필요성 및 의료기관의 역할’ 둥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희의대 한정수 교수, 고려의대 이흥만 교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윤승기 사무관 등은 주제 발표와 관련해 지정토론에 나선다.

 진흥원 강태건 의료기기팀장은 “수입의료기기의 가교시험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선진국 수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본 포럼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희

김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