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1:36 (목)
자이데나 중국 진출 가시화
자이데나 중국 진출 가시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6.12.01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최근 중동에 수출한 데 이어 중국 진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자이데나’의 해외임상과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동아팜텍은 최근 자이데나의 중국 수출을 위해 의약품수입신청(import drug application)을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 ‘자이데나’는 이번에 제출한 자료와 중국에서 실시할 임상3상 시험이 SFDA의 승인을 거치면 2008년도 경에는 중국에 시판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전통의약품 대비 서양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다.

또한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중국남성들(약 2억5천만명) 중 50%정도가 발기부전질환을 겪고 있으며, 발기부전에 대한 중국 전통의약품의 중요한 역할을 봤을 때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사장은 공식적 수치보다는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팜텍 관계자는 “승인의 필수사항들을 빠르게 완료하여 중국시장에 진출하면 중국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이데나는 현재 미국 FDA 임상 2상시험이 완료, 데이터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동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