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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병환우 위한 함께 걸어요 행사 성료
근육병환우 위한 함께 걸어요 행사 성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1.29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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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상 연세대의료원장과 주한 외교사절,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그리고 영부인 권양숙여사는 금일봉 전달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근육병환우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근육병센터 자원봉사자회와 함께 지난 28일 오후6시30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근육병 요양소 건립 및 근육병환우를 위한 자선의 밤 행사인 ‘제22회 함께 걸어요’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근육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다짐했다.

방송인 김승현·노사연씨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1부 개회식은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의 축사와 이희상 동아제분회장과 김진문 신성약품 사장 등 평소 근육병환우 돕기에 앞장선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공연은 SS501과 김장훈씨 등 대중가수와 팝페라 가수 정세훈씨의 즉석 열창,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하모니카 연주자로 우뚝선 전제득씨의 무대로 진행되어 각계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참석 인사 모두가 일어선 가운데 근육병환우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환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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