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행의학회(회장·이준상, 고려의대 기생충학교실)는 최근 고대안암병원에서 '2006 대한여행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여행에 있어서 환경조건에 따른 건강장애' '만성질환자의 해외여행과 위험 대처법' 등 총 8개 주제가 발표돼 여행의학에 대한 최신지견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대한여행의학회 회장 이준상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해외여행자 증가와 더불어 이를 담당할 여행의학전문 의료기관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이번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여행의학회는 해외여행 중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 및 대응책을 준비하고자 지난 2004년 창립됐다.
정재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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