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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테니스대회 서울시의 우승
민관 테니스대회 서울시의 우승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6.11.2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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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관기관 친선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경만호)는 지난 26일 목동 테니스장에서 유관기관(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서울시의사회) 친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시의사회가 복지부와 심평원을 모두 6:0으로 누르고 순회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또 복지부는 심평원을 4:2로 제압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에서 경만호 회장은 “궂은 날씨가 예상됐으나 첫 대회를 위해 비가 하루쯤 연기된 것 같다”며 “의료계와 관련 단체들이 한 자리에서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를 계기로 국민 건강을 위해 단합하도록 애쓰자”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부 노연홍 의료정책본부장은 “서울시의사회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앞으로 이런 대회를 정례화해서 의료계와 정부간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계기로 삼자”로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각 단체 6복식 상호 팀별 단일경기로 진행 후 다승에 의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대진표는 각 팀 실력에 따라 순차적으로 편성했다. 또 듀스 게임으로 식스 올 일 경우에는 타이브레이크로 경기를 진행했다.

강봉훈 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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