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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및 분자진단연구회 창립
유전및 분자진단연구회 창립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6.11.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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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전학의 발전에 따라 국내 유전 관련 검사의 임상적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가 본격화된다.

유전 및 분자진단연구회는 지난 16일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조현찬 한림의대 교수를 초대 회장에 선임한 뒤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 향후 분자유전 및 세포유전등 학술연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심포지엄에서는 김종원 교수(성균관의대)가 분자유전검사, 한진영 교수(동아의대)가 세포유전검사, 송정한 교수(서울의대), 김의종 교수(서울의대)가 분자미생물검사의 국내외 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유전및 분자진단연구회는 창립후 분자유전검사, 세포유전검사, 생화학적 유전검사, 미생물 관련 분자병리검사에 관한 학술 연구와 함께 검사의 임상적인 도입과 이용에 관한 체계적인 지침의 수립 등 유전검사에 관한 각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초대 회장인 조현찬 교수는 "연구회는 다양한 유전검사의 최신 학술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간 학문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인간 유전검사와 임상미생물학의 분자진단에 대한 학술활동의 활성화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미혜기자 trust@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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