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사장·윤길준)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판콜에이 라디오 CM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코맹맹이 목소리의 대명사, 탤런트 김애경씨가 감기약 판콜 광고의 목소리 모델로 출연해 개성있는 목소리와 말투로 웃음을 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애경은 아침부터 지끈지끈맹맹 하다며 초기 감기증상을 호소한다. 하지만 하필 이럴 때 평소에 즐겨찾던 판콜에이까지 생각이 나지 않자, “러브콜인가, 앵콜인가~~아이고 머리야~”하며 두통까지 호소한다. 때마침 판콜에이 뚜껑이 열리는 효과음이 들리자 판콜을 바로 떠올리며 즐거워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특유의 코맹맹이 목소리로 “두통에도 좋아용~”하며 마무리짓는 멘트가 일품이다.
동화약품 양규식 홍보실장은 “지끈지끈 맹맹할 때 복용하는 제품컨셉과 김애경씨의 목소리가 잘 맞아떨어졌다.”며 모델선정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판콜의 메인타겟인 중장년층이 즐겨 듣는 라디오 매체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어필할 수 있는 컨셉으로 소비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판콜에이가 종합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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