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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서 의사산악인 화합 다져
오대산서 의사산악인 화합 다져
  • 황선문 기자
  • 승인 2006.08.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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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서 의사산악인 화합 다져

 서울시의사산악회 정기산행, 100여명 참가

  산을 사랑하는 의사들이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지리산·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인 오대산을 찾았다.
 서울시의사산악회(회장·박홍구 강남 박홍구성형외과의원장)는 지난 27일 강원도 강릉시·홍천군·평창군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오대산(최고봉 비로봉 해발 1563미터)에서 정기산행을 갖고 의사산악인들의 단합과 의료계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산행은 27일 오전 6시 50분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야외주차장에서 4대의 리무진 버스를 이용,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 실시됐다. 서울시의사산악회 회원과 가족 100여명은 상원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적멸보궁을 거쳐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최고봉인 비로봉에 올랐다. 잔뜩 찌푸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상주와 담소를 나누며 정상에서의 우의를 다졌다. 이후 6∼7명씩 길게 늘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성왕봉(해발 1491미터)을 거쳐 상원사 주차장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산행을 마쳤다.
 한편 이날 산행에는 서울특별시의사회 경만호 회장과 박한성 전 회장을 비롯하여 나 현 부회장, 서윤석 부회장(대한의사산악회 회장), 장현재 총무이사, 이관우 법제이사, 박상호 의무이사, 박정일 정책이사, 손종우 대외협력이사, 연재성 대외협력이사와 그가족들이 참가했다.

황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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