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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 열풍분다 - 4년치 회비완납 김영배 원장
회비납부 열풍분다 - 4년치 회비완납 김영배 원장
  • 승인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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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 열풍분다 - 4년치 회비완납 김영배 원장

 

국민건강계몽에 적극 관심을

 

 

 “`서울시의사회 과징금 5억 납부 건'과 관련 의사회비 납부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의사회 등 의사단체가 회원의 권익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다면 최선을 다해 회원의 의무를 다해야지요.”
 최근 지난 4년치 서울시의사회비를 완납한 은평구의사회 김영배 회원(드림성모안과의원장)은 “회비를 늦게 납부한 것도 미안한 일인데 인터뷰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기자와의 만남을 극구 사양했다.
 “사실 제가 볼 때는 의사단체라는 것이 원로의사들이나 일부 회원들이 주도하는 현실과는 거리가 먼 단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회원고충처리위원회 등에서 불이익을 입은 회원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의사단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최근 CJ의 학교급식 파동 등을 지켜 보면서 국민보건의료 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의사회가 성명서 한 줄 내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었다고 말하는 김영배 회원은 국민건강계몽 운동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단체활동이 절실합니다. 회원자율정화운동 등을 통해 국민에게 비난받는 행위를 한 회원들을 징계하고 선의의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때 무한한 신뢰를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영배 회원은 최근 비의료인에 의한 불법의료시술이 성행하고 있다며 의사단체가 강력한 감시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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