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남의대동창회는 지난 24일 롯데호텔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趙裕永홍익병원장(62세·17회)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1억217만9583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오후 6시30분 金益洙재경전남의대동창회장을 비롯한 역대 동창회장 및 동창, 이현철 전남의대 학장 그리고 李昇哲의협상근부회장과 慶晩浩서울시의사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전남의대총동창회의 국립지방대 한의대 설치 반대 결의를 박수로써 동조결의했다.
이날 金益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차기회장제 도입과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및 주소록 등 데이터베이스화, 회보발간 경비절감, 연회비 납부율 향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그간 동창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慶晩浩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金益洙회장에 이어 趙裕永회장으로 이어지는 재경전남의대동창회의 발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趙裕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회원상호 친목도모와 좋은 행사의 계승발전 그리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동창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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