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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성명, 장동익 의협회장 강력 비판"
"전공의협 성명, 장동익 의협회장 강력 비판"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6.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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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李赫)는 대한의사협회 張東翊회장이 `노조설립 지원' 공약을 한 달만에 입장을 뒤집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張東翊회장은 지난 2월 25일 선거운동 당시 대전협 초청 토론회에서 `전공의 노조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자신이 회장이 되면 전공의노조 설립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18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는 전공의노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노조설립에 난색을 표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이 성명에서 “뿐만 아니라 의협 金聖五총무이사는 단위병원 전공의대표에게 협박과 함께 회유책을 제시, 노조설립을 방해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전협은 “8만 의사회원들이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을 경우 `張東翊회장 공약 지키고 金聖五총무이사 사퇴하라'는 전 회원 서명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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