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새회장에 김철수씨
병원협회 새회장에 김철수씨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05.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1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선을 통해 신임회장에 金喆洙전국중소병원협의회장(양지병원장·62세)을 선출하는 한편 감사에 李奎恒계요병원이사장과 柳熙倬분당제생병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함께 총회는 2006년도 사업목표를 `병원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병원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과 회비 10% 인상을 바탕으로 편성된 63억2891만여원의 새해 예산안(병원신임평가센터 예산 22억4412만영원, 병원신문 예산 10억470만여원은 별도)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한두진·라석찬·김광태 역대 병협회장과 李昇哲의협상근부회장, 慶晩浩서울특별시의사회장, 朴貴媛여자의사회장, 金鍵相의학회장 등 내빈과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劉泰銓회장의 개회사와 복지부 장관 치사(노연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독), 시상 등의 개회식에 이어 한완상 적십자사 총재의 특강이 있었다.

 오후 3시경 본회의로 들어가 성원보고와 함께 전년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결산보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감사보고에서 河權益 감사가 “회장선거에 투표권을 갖고 있는 분이 출마, 이는 형평에도 어긋나는 일로 투표전 심의하길 바란다”고 지적, 논란이 있었으며 이에 전형위원회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만큼 그대로 진행할 것”을 합의, 당초대로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회장경선에는 당초 김철수 후보와 지훈상 후보, 박상근 후보 등 3명이 나섰으나 박상근 후보가 총회시작 30분전에 전격 사퇴, 김철수 후보와 지훈상 후보가 2파전으로 경선을 실시했는데, 김철수 후보가 12명의 전형위원 중 7표를 획득해 5표를 획득한 지훈상 후보를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신임회장에 선출된 金喆洙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앞으로 대학병원장들을 잘 받드는 가운데 보다 강력한 회무를 추진, 병협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권익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