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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의학교류 최신지견 `봇물'
남북 의학교류 최신지견 `봇물'
  • 승인 200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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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의학교류 최신지견 `봇물'

 

8차 의학과학토론회 평양서 개최

 

 

 

 제8차 국내외 동포들의 의학과학 토론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한국측 대표단 21명을 비롯 미주와 일본 거주 동포들로 구성된 대표단 그리고 북한 의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열리는 국제의학학술대회인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측 대표단 金世坤단장(미래정책연구소장·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 의학자들이 의학지식 교류를 통해 민족이 화해하는 과정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총론분야에서 재미동포 의학자인 이인성 교수가 `재활의학에 대하여'라는 연제로 척추손상의 재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 하나부사진료소의 김영일 박사가 `미나마타병의 역사적 고찰'에 대해, 북측에서는 자강도 화평군 인민병원의 주규식 박사부교수가 `어의촬요방의 복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기초 및 종양학분과, 외과 및 구강병학분과, 내과·소아·산부인과분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있은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측은 심장내과와 신경외과분야의 최신 지견을 발표했으며 특히 신경외과분야의 최신 수술기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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