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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개원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개원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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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치료를 마친뒤 만성요양으로 가기전 중기 노인환자 치료를 위한 노인병원이 개원한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辛英敏) 개원준비단은 오는 5월 15일 200병상 규모로 중랑구 망우동에 개원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원하는 북부노인병원은 3543평의 대지 위에 5452평 규모의 건물로 지하 2층, 지상 4층에 중풍 160병상, 치매 30병상, 호스피스 10병상 등으로 운영된다.
 서울의료원 위탁으로 운영되는 북부노인병원은 내과, 신경과 등 10개 전문과목으로 운영된다.
 북부노인병원 辛英敏원장은 “기존 병원들 사이에 경쟁으로 끼어들 것이 아니라 대형병원에서 급성기 치료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 저소득층 노인환자를 위한 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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