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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호스피스 지원기관 21곳 선정
말기암 호스피스 지원기관 21곳 선정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6.04.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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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기관으로 이대동대문병원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전국 21개소가 선정돼 총 8억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선정을 위해 시설 및 인력기준에 적합한 21개소를 2006년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평가위원회는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을 신청한 병의원 총 28개소에 대해 3차에 걸친 평가를 거쳐 총 21개 기관을 선정,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기관에 대해서는 총 8억원이 투입된다. 선정기관은 2005년도 의료급여수급자 입원인원수에 따라 6개소는 각 3300만원, 10개소는 각 3800만원, 5개소는 각 4440만원씩 차등 지원된다. 이들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설치비, 기능보강비, 인건비, 장비비, 저소득층의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해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적 도모와 암환자의 보장성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말기암환자의 보다 나은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종사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개발 및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선정기관을 해마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선정기관은 다음과 같다.

 △성가롤로병원 한동대선린병원 샘물의원 계명대동산병원 대전성모병원 광주기독병원 샘안양병원 천주의성요한병원 남원의료원 메트로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청주참사랑병원 갈바리병원 모현센터의원 수원기독병원 전진상의원 성이시돌복지의원 공단일산병원 이대동대문병원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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