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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서울시의사회장, 대만방문단과 간담"
"경만호서울시의사회장, 대만방문단과 간담"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04.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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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慶晩浩)는 지난 3일 오후 3시30분 “WHO옵저버 가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대만을 적극 지지해 달라”는 `WHO 臺灣遊說團'의 방문을 받고 간담회와 함께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에는 慶晩浩회장과 장현재 총무이사, 대의원회 金益洙의장이 그리고 WHO 臺灣遊說團에서는 무임소대사인 吳樹民대만의계연맹기금 간사장을 비롯 吳運東무임소대사, 高志鵬입법위원(대만·한국회친선협회장), 沈柏靑교수, 吳南河의사공회전연회이사장과 대만의계연맹기금회 林世嘉집행장, 鍾曉玟행정조장, 李明峻고문 등 8명이 배석한 가운데 양측 임원 소개에 이어 상호 의견교환, 선물교환,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만남에서 慶晩浩회장은 “임기 첫날에 멀리 대만에서 귀한 손님들이 오셔서 기쁘다”고 언급하고 “WHO의 가입은 정치적인 논리에 상관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인도적인 차원에서 대만의 WHO가입 노력을 격려했다. 이에 吳樹民무임소대사는 “慶晩浩회장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번의 방한 목적은 WHO옵저버 자격을 얻기 위한 것으로 한국 의료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의협 등 의료계 및 각계인사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펼친 `WHO 臺灣遊說團'은 모든 활동을 마치고 지난 4일 오전 8시45분경 귀국길에 올랐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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