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권미혜기자】 충청북도의사회는 16일 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3대 회장에 尹敞奎청주시의사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새 의장에 金基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오후 7시 청주관광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蔡洙萬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金基善회장의 인사말, 金在正의협회장의 치사, 심상결 충북도복지환경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속개된 본회의는 대의원 47명중 45명(위임4)이 참석, 성원보고되어 전년도 회무 및 사업·감사보고를 갖고 결산액 1억5610여만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어 해외의료봉사 및 장학사업을 주 골자로 한 사업계획과 이에 소요되는 1억8429만여원의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임원개선에서는 의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金基善회장(청주 김내과)을 새 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어진 회장선거에서는 尹敞奎후보(청주 한국병원)가 치열한 경합 끝에 대의원 41명중 22표를 획득, 18표를 얻은 양원석 후보(청주 최병원)를 4표차로 따돌리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총회는 `처방료 신설' 등 21개항을 의협건의안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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