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및 유임된 구의사회장들의 첫 모임인 각구의사회장협의회 3월 월례모임이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대림정에서 개최되어 신임 대표에 高尙德금천구의사회장을 그리고 공동간사에 禹奉植노원구의사회장과 柳泰旭동대문구의사회장을 선임했다.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첫 모임에는 종로구의사회 朴桓實회장을 비롯 25개 구의사회장 전원과 서울특별시의사회 朴漢晟회장, 대의원회 金益洙의장, 제29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徐允錫·文英木·慶晩浩후보 등이 참석, 상견례와 함께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는 禹奉植간사의 각구의사회장들의 역할 및 시의사회와의 관계 설정 그리고 활동방향 및 현안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朴漢晟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구의사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각구의사회장 회의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기를 바라며 서울시의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金益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0차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각구의사회장들과 대의원 전원이 참석, 건의안건 심의와 더불어 제29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출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시의 건의안인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및 `검찰의료자문위원 선임' 등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있었으며 월례모임 날짜 선정과 관련해서는 설문조사 후 결정키로 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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