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6 (금)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창립 2주년 기념식"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창립 2주년 기념식"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02.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및 노숙자 등 소외된 자의 진정한 친구로 자리매김 한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朴漢晟)이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아름다운 선행'의 지속을 적극 다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치료의 근간인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더불어 의료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명실상부한 의료봉사단으로 우뚝 설 것”을 약속했다.
 朴漢晟대표이사와 안철민 단장을 비롯 서윤석 부회장 등 서울시의사회 상임진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지삼봉·이근식·김동준 고문, 김익수 서울시대의원회 의장, 정진옥 각구의사회장협의회 대표, 문영목 각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 경만호 동대문구의사회장을 비롯한 각구의사회장, 정진성·김선중 변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기념사, 축사, 사업보고, 공로패(제약회사·참여단체·물품지원 회사) 수여 및 감사장 수여(자원봉사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朴漢晟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분 한분 소중한 분의 참여와 도움속에 창립 2주년을 맞아 감개가 무량하다”며 “의료봉사단을 통해 의료계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사랑과 믿음을 싹틔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특히 朴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은 물론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姜信浩전경련회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및 노숙자 무료진료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는 아름다운 마음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치하하고 “정말 훌륭한 일을 하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의료봉사활동이 끊임없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기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