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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심평원 상근심사위원과 간담"
"서울시의사회, 심평원 상근심사위원과 간담"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12.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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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사회와 심평원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미즈미에서 개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시의사회 상임진과 심평원 상근심사위원들은 의료계 최대 관심분야인 심사·평가업무에 대해 심도높은 의견교환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사회에서 朴漢晟회장을 비롯 金鎭權부회장, 金鍾雄보험·任敏植정보통신이사 등 4명이 그리고 심평원에서 趙範九상근심사위원장을 비롯 김용진·서기현·정현철·전운천·전경호·김희순·양정강·선우항·장성재 심사위원, 이규덕·김행진 평가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근심사위원들은 “오늘 간담회가 중요한 자리임을 인식하고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심사 및 평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의사단체에서 이의 제기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날 상근심사위원들은 “심사기준이 의료계 현실과 맞는 않는 부분과 관련, 현재 심평원에서 심사기준 재검토하여 현실성있게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앞으로 의사회와 심평원은 동반적 관계로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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