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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협에 “자보문제해결 공청회 개최를”"
"서울시의사회, 의협에 “자보문제해결 공청회 개최를”"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11.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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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일부 의료기관의 `5년치 자보환자 진료기록부'를 전격압수해 간 것과 관련, “이에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며 지난 16일 의협에 공청회 개최를 정식으로 건의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협에 보낸 `자동차보험 환자 수사관련 대책 건의'를 통해 “최근 손보사(삼성화재 등)의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대가 시의사회 산하 자보취급의료기관을 방문, 지난 5년간의 자보환자 진료기록부를 압수해 가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은 의료계와 손보사간의 협상 및 대 타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으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의협 차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여 향후 자보취급의료기관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공청회 개최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가짜 교통사고 환자로 인한 피해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얻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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