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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3월 7일
[병원계 소식] 3월 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3.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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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검진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과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세대원 50명이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2,5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7일 KMI 대구검진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김근용 관장, 조재혁 부장, 정승환 과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이재영 전무이사, 최웅하 전무이사, 이동묵 대구검진센터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 서귀포시에 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화의료원, 펨테크 연구소 개소 기념 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월 23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펨테크 연구소'의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 건강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주제로 ▲펨테크 관련 연구동향 ▲펨테크 관련 의학 연구의 기술사업화 ▲펨테크 융합 및 실제 연구 사례, R&D 사업 동향 등에 대해 국내 유수의 임상의사, 혁신창업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펨테크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 및 기술사업화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학·연·병·관 공동 협력의 필요성과 다양한 문제 제기 및 대안을 모색하는 등 토론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펨테크 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펨테크 연구 및 기술사업화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젠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유경하 의료원장은 "1887년 조선 여성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이 설립됐고,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진료로 시작된 우리 이화의료원이 펨테크 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마침내 여성의 삶의 질을 위한 진료와 연구에 관한 노력이 완성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은 "지난해 8월 펨테크 컨소시움 창립위원회 발대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이화의료원이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심도있는 고민을 한 끝에 펨테크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라며 "설립 이후 기존에 구축된 산·학·연·병·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화의료원이 여성 헬스케어를 선도하는데, 주축이 되고 나아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펨테크 시장 정보 플랫폼 펨테크애널리틱스(FemTech Analytics, FTA)의 <FEMTECH INDUSTRY LANDSCAPE Q2 2022>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펨테크 시장 규모는 253억 달러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펨테크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여성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사용의 증가, 여성 건강에 대한 지식과 수요의 증가, 여성 관련 질병의 유병률 증가 등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내용이 주로 꼽히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환자 중심 스마트 진료 서비스 구축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스마트 모바일 APP(앱)과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신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환자 중심 스마트 진료 서비스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 이용객은 3월 2일부터 공식 오픈한 스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모바일 앱 주요 기능은 ▲진료 예약 ▲검사 결과 조회 ▲진료비 결제 ▲실손 보험 청구 ▲회진 안내 등이다.

앱을 통해 진료 예약뿐 아니라 예약 내역 확인·변경·취소도 가능하며,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로 진료비를 24시간 결제할 수 있어 이용객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부모나 자녀 진료비를 대신 결제할 수도 있다. 본인 진료 내역 선택 시 보험사로 실손 보험 청구 서류를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입원환자는 담당 의료진 주간 회진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인증을 통해 진료기록, 검사 결과, 수술 기록지 등 필요한 의무기록을 신청할 수 있다. 환자 대리인도 동의서, 위임장 등 구비 서류를 올리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신청은 새로 오픈한 스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스마트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을 검색하면 받을 수 있다. 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3월 6일부터 1년간 본관 1층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앱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환자 중심 스마트 진료 서비스 구축으로 병원 이용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환자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비대면 결제 환경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전자처방전 기능 개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 23주년 기념 행사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3월 3일(금)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가장 크지는 않지만 강력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일산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병원 건립 및 개원 시기 부터 지난 23년간 직접 보고 겪은 일산병원에서의 생활을 소회하며 일산병원의 변화와 성과를 되짚어보고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김성우 병원장은 1995년 일산병원에 몸을 담기 시작한 순간부터 병원 건립에 이어 개원, 첫 진료의 순간 등 지난 23년간의 일들을 회상하며 지난 23년의 시간 속에 환자와 직원 모두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산병원 개원 후 지금까지 진료 환자수가 약 2,300만명 이상이다.” 며 “환자와 우리 직원들이 변천하는 동안 일산병원도 23년간 성장하고 변화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일산병원은 선도하는 역할이 있고 표준이 되고 또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음에 우리병원은 바르고 다른 병원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내고 지금도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이런 어려움이 다가올 때 그냥 엎드려서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일어나서 손을 잡고 아주 뛰어난 역량으로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의 힘과 에너지,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오고 있는데, 우리가 바라는 진료회복, 행복한 직장, 이 두 가지를 달성해 최고로 강력한 병원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직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앱 출시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APP(앱)을 출시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앞으로 환자용 앱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용 결제 △의무기록사본 신청 △실손보험청구 등의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모바일 앱은 기존 앱의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글자도 크기를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로그인 화면에서는 모바일 진료카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하단에는 환자의 외래일정을 알려주는 스케쥴링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놓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진단혈액, 임상화학, 요경검학 등의 진단검사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서 환자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체크도 가능하게 했다.

진료비 결제는 진료비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창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체크 또는 신용카드로 하게 된다. 대리 결제 기능으로는 앱 사용이 불편한 부모나 어린 자녀의 진료비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스마트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검색하면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자동 자격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하이패스, 키오스크, 모바일결제 등 비대면 결제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5월 말까지 입원 수속앱을 개발하고, 이후에는 전자처방전을 개발하는 등 종이가 필요없는(Paperless) 의료서비스로 변화를 가속화 하여 환자의 편의 뿐 아니라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스마트 진료 환경구축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ESG경영도 구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스마트폰 앱 서비스 “완전 편해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환자들의 병원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앱’ 고도화를 마치고 6일부터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메뉴와 기능이 더욱 보강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스마트폰 앱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복잡하고 불편한 병원이용 절차들을 빠르고 손쉽게 해결해준다.

박상흠 병원장은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진료 ▲검진 ▲수납 ▲서류발급 등 모든 병원 서비스를 기다림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앱은 ▲진료카드 ▲내일정 ▲외래-입원-건강검진-안내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청구 등 필수 메뉴들이 첫 화면에 직관적으로 잘 구성돼 있어 누구든지 서비스 내용을 금방 파악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큼지막한 바코드 형식의 ‘진료카드’는 신원확인과 출입 등 병원 내 다양한 곳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내일정’ 메뉴는 환자의 모든 외래일정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가장 많이 이용할 ‘외래’ 메뉴 하나만 눌러도 13개 항목의 서비스가 펼쳐진다. 예약부터 조회, 번호표 발급, 병원비 결제, 대기순서 확인 등 진료과정 중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처리해야 했던 많은 절차와 민원을 앉은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검사결과 조회’ 메뉴에서는 60항목의 진단혈액, 임상화학, 진단면역 검사결과치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메뉴 속 건강수첩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환자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진료비 결제’ 메뉴는 환자가 내야할 비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수납창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바로 결제(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할 수 있다.

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본 환자들은 ‘기다림’과 ‘발품’이 크게 줄어들고, 병원이용이 정말 편해졌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모씨(천안시 용곡동, 60세)는 “그간 인터넷 홈페이지, 무인수납기의 기능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었는데, 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보니 외래진료와 검사들을 정말 편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앱 활용을 추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스마트폰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검색한 다음 스마트폰에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박상흠 병원장은 “5월부터는 앱을 통해 입원수속도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앱 고도화를 진행하고, 지역 대들보병원으로서 의료와 시스템의 상향표준화를 위해 더욱 연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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