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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월 20일
[병원계 소식] 1월 2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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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규 원장, ‘한국가톨릭의료협회’1천만원 기부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원장이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자선기금으로 써달라며 (사)한국가톨릭의료협회에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사)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전국 가톨릭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연합체로서 1967년 한국가톨릭병원협회를 모체로 2005년 3월 공식 출범하였다. 

현재까지도 세미나를 통해 회원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 해외의료봉사로 가톨릭의료사업 발전에 기여, 가톨릭 중심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기부금 1천만원은 작년 12월 윤승규 원장이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이다.동아병원경영대상은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제정해 국민보건향상과 효율적인 병원경영으로 다른 모든 병원의 귀감이 되는 병원 CEO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전달식에 앞서 양 기관 보직자들은 환담을 통해 △해외의료선교 활성화 △미래 인재양성 강화 △세계 국제보건의료에 대한 공헌 △가톨릭 기반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등의 의견을 나눴다.

윤승규 원장은 “새 해를 맞아 나눔의 기부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해외의 힘들고 불우한 환자들이 우리의 의료봉사를 통한 선진 의술이 곳곳이 스며들고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강남성심병원,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위로캠페인 펼쳐

강남성심병원(원장 이영구)는 개원 43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

이번 행사는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총 475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떡국떡 1㎏·쌀 10㎏·라면 1박스로 구성해 총 220박스 물품을 준비됐다. ​

나눔봉사단은 준비한 물품을 18일 인근 지역구 내 영등포구 도림동·대림1동·동작구 신대방1동 총 3개 동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강남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14년째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눔' 위로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 의정부성모병원 김재준 교수, 흉부외과 첫 로봇수술 성공

의정부성모병원은 흉부외과 김재준 교수가 최근 흉부종양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로봇수술을 진행했던 진료과는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에 국한됐으나, 이번 흉부외과 김재준 교수의 첫 로봇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로봇수술이 가능한 진료과는 4곳으로 늘어났다.

흉부외과 로봇수술은 기존 개흉술로 인한 수술 후 입원기간을 1일~2일 정도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보다 정교한 절제가 가능하고 통증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준 교수는 “흉부외과 첫 로봇수술은 후종격동 신경종 절제술로, 갈비뼈와 폐 조직 등 인접 조직으로 인해 접근성이 낮고 주위에 큰 혈관들이 존재해 난이도가 높았지만 무사히 잘 끝났다"며 “앞으로도 흉부종양 로봇수술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아이캔’ 참가자 모집

한림대 성심병원은 고도비만 아동청소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NN, 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캔은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 관리를 위해 한림대 의과대학, 경희대, 연세대 연구진이 함께 기획한 고도비만 소아청소년 생활습관 및 행동교정 프로그램이며,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총 책임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 진행된 아이캔은 지금까지 세 번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5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비만 정도의 감소, 체성분 등 각종 대사질환 지표의 호전을 경험했다.

이번 아이캔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만10~14세)까지 중등도 이상의 비만 아동 청소년이며,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신체계측, 혈액검사, 생활습관 평가, 영양 평가, 행동 평가, 체력측정 등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위험요인을 진단받을 수 있다. 

이후 전문가의 1대1 맞춤 상담을 거쳐 18개월간 앱을 기반으로 한 운동과 영양교육, 생활습관모니터링과 행동교정 등 다양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캔은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없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 인천성모병원,‘영양든든박스’ 200개 제작·전달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최근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영양든든박스’ 200개를 제작해 인천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양든든박스 나눔은 인천지역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인천성모자선회 운영위원들과 사회사업팀이 협력해 마련됐다.

영양든든박스는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춰 식이가 원활한 분들을 위한 박스(사골곰탕, 즉석밥, 라면)와 식이가 원활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박스(유동식, 죽, 라면)로 구분해 각각 100박스씩 제작했다.

한편 인천성모자선회는 주변의 아픈 이웃을 우리 모두의 힘으로 적극 돌본다는 취지에서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회로 1987년 설립 이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전성모병원,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19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전용 신임원장은 “지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우리 병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더 나은 시설과 진료여건을 조성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우리는 혼자 살아 갈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교직원 서로간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우리 대전성모병원이 중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임 강 병원장은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로마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원에서 교회법을 전공했다. 

또한 용전동성당‧논산부창동성당 보좌신부, 천주교 대전교구청 성소국 성소전담신부, 산성동성당 주임신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대사동성당 주임신부 겸 중부지구장을 역임했다. 

 

■고려대구로병원, 천재교과서로부터 스마트 학습기기 기부받아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최근 천재교과서 밀크T로부터 스마트학습 기기를 기부 받았다. 

구로병원 병원학교 ‘남촌드림클래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재교과서 임형진 대표와 의료사회사업팀 전승룡 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학습생 대표로 5학년 김혁찬 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천재교과서 밀크티가 후원한 스마트학습 기기는 '밀크T Give' 이벤트에 참여한 5만 2천여 명 이상의 정학습생들이 5개월간 모은 컵(CUP) 포인트로 이뤄졌다. 7세 밀크T키즈와 초등 정학습생들은 학습 및 콘텐츠 이용 후 획득한 컵(CUP)을 또래 친구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부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원장은 “먼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천재교과서와 정학습생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학습기기를 통해 병원학교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재교과서 임형진 대표는 "입원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천재교과서 밀크T를 통해 학습하고, 꿈을 펼쳐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이 교육 사각지대 놓이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학습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는 학교출석이 어려운 입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원, 정서 환기, 교육 성취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를 위해 설립됐다.

 

■원자력병원, 올해 암 환자 건강교실 개최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유방암 교육 및 암 환자 당뇨 교육을 실시해 암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암 환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암 환자 건강교실은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법(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 ▲당뇨병 이해 및 당뇨 관리요령·식이요법(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 병원동 세미나실)을 연중 진행한다. 

강사진으로 참여한 관련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 영양사가 암 치료 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영상과 운동처방 등으로 전달해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영준 원장은“암 치료 후 관리법이나 궁금한 점을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건강교실이 환우분들의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료과 찾기 간편” 이대서울병원, 외래 넘버링 부여

"소아청소년과는 지하 1층에서 정문 기준 가장 오른쪽에 있으니 B11번으로 가시고, 가정의학과는 3층 정문 기준 가장 왼쪽인 37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대서울병원(원장 임수미)이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2023년 새해부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각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이다.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하는데 지하 1층은 B1,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두 번째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각 진료과 및 센터의 유리문과 상단 사이니지 우측에 숫자를 각각 부착했으며, 환자 영수증 및 안내문에도 넘버링을 명기해 진료과와 센터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각 진료과 및 센터에 누구나 인지하기 좋은 숫자를 부여해 처음 병원을 찾는 사람도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외래환경을 개선했다"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직원들, 21년 째 환우 치료비 기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올해 직원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의학원 직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20여년 간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원자력병원의 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45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이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약 6,900만원을 지원받았다.

치료비는 해당 진료과 의료진과 상담 후 사회복지 상담을 신청하면 대상자 선별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암 치료는 오랜 기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비 때문에 힘든 분들이 많다”며, “의학원 직원분들의 작은 정성이 치료가 시급한 환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여러 후원단체와 함께 암환자 의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희망의 날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수료식 성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고자 신설한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제1기 수료식을 지난 17일(화) 저녁 7시 30분에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박건우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최고위과정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 셀테크놀로지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의료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강립 전(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송재훈 민트 벤처 파트너스 회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송해룡 의사 창업연구회장 ▲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상무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정지훈 K2G테크펀드 파트너(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멤버들이 함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넘어 기술을 통한 헬스케어의 융합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헬스케어퓨처포럼 교우 분들의 혜안이 대한민국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헬스케어퓨처포럼은 미래의학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들을 학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현재에서 다가올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헬스테크 분야의 ‘시간여행’과 같은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사회공헌본부 출범하며 국가위기대응, 국제보건사업, ESG사업, 통일보건의료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헬스케어퓨처포럼 ▲인생 100년, 건강 CEO 교실 ▲명의 아카데미 등 3개 과정을 구성하는 등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 제조기업과 대규모 MOU 

고려대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센터장 윤승주)가 지난 1월 6일 국내 10개의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7월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의 협약 이후 2년 반만의 성과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진료 및 치료 환경을 높일 수 있는 국산 의료기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들은 현장 수요에 근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상품화까지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계획이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업 및 기관은 총 10곳으로 프리시전바이오(대표 김한신), 엔도비전(대표 정민호), 비엠에이(대표 송동진), 비스토스(대표 이후정), 스토리지솔루션포닥터스(대표 손상혁), 씨엠디아이(대표 이상우), 보템(대표 강문석), 세신정밀(대표 이중호), 디케이메디칼솔루션(대표 이준혁)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윤승주 센터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내 의료물자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내 의료용품 생산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했다”며 “앞으로 닥칠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의료용품 국내 생산을 통한 필수 방역 물자확보가 중요하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생산시설 유지를 위한 기술력 향상 및 시장진출과 투자확보방안을 강구해 세계 시장까지 진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2014년 9월 의료기기상생사업단으로 출범해 병원과 기업 간 연구 초기 설립 지원 및 분쟁 발생 방지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과제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9년 9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공식 조직으로 재출범했으며, 2020년 10개의 의료기기 유통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대형과제 수주 및 연구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이어 이번 제조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핵심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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