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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진 눈에미소안과 대표원장, 세계 최초 단일병원 '스마일수술' 10만례 달성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대표원장, 세계 최초 단일병원 '스마일수술' 10만례 달성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2.09.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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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밀라노서 참석해 수상·발표
각막 2mm 최소 절개 수술로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발생률 10배 낮춰

구형진 눈에미소안과의원 대표원장(강남구의사회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 중인 제40회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이하 학회)에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단일병원 중 최초 10만 케이스 스마일수술을 달성한 것으로 지난 17일 심포지엄에서 이에 대한 수상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구 대표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스마일 레퍼런스닥터로 활동했다.

구 대표원장은 이날 학회장을 꽉 채운 전 세계 안과의사들에게 스마일수술을 대표 시력교정수술로 발전시켜온 과정을 공유했다.

학회 참가자들은 전세계에서 스마일수술이 인정받을 수 있게 노력한 구 회장과 눈에미소안과의원의 노력에 큰 호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일(Smile: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수술 또는 스마일라식이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표면 안쪽의 실질을 깎아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기존의 라식·라섹과 달리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수술법으로 각막에 2mm의 최소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므로,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원추각막증 등 기존 방식의 부작용 발생률을 10배 이상 낮출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1시간만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고, 수술 후 바로 세안, 목욕이 가능하므로 시간절감이 중요한 환자들에게 각광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16일 개회한 학회는 20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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