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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형 당뇨 환자에 연속혈당측정기 건강보험 확대”
윤석열 “제2형 당뇨 환자에 연속혈당측정기 건강보험 확대”
  • 조은 기자
  • 승인 2022.01.1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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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연간 10% 증가, 진료비 3조원
임신성·성인 환자도 연속혈당측정기 건보 지원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석열씨의 심쿵약속’ 열두 번째 시리즈로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 환자에게도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소아 환자(1형)만을 대상으로 하는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보 지원을 임신성 당뇨나 성인 당뇨 환자(2형)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윤 후보는 “당뇨 환자가 연간 10%씩 늘고 진료비 부담도 연간 3조원에 달한다”며 “당뇨 환자는 혈당이 높게 지속되면 만성신장질환, 실명, 하지절단 등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되고, 급작스러운 저혈당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 환자의 부적절한 혈당관리는 모성은 물론 태아의 건강까지 위협한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을 급격히 변경시킬 위험이 있어 당뇨 환자에게 혈당관리는 필수다. 

윤 후보는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에 대해서도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원해 혈당관리 비용부담을 절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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