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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1월 11일
[병원계 소식]1월 11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0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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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지역사회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10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사에서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섬김기금 및 성탄절 헌금으로 77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기탁한 이웃섬김기금과 성탄절 헌금은 용인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과 용인 지역 보육시설인 ‘하희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성탄절 헌금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최동훈 원장은 “용인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용인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강남세브란스, 2016~2020년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 발간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송영구)이 환자안전과 질 향상 5개년(2016-2020) 현황을 엮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이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표 결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함이다.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에는 △환자안전 영역 10개 지표 △진료 영역 13개 지표 △관리 영역 6개 지표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영역 3개 지표 총 4개 영역, 32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환자안전 영역 중 수술실 타임아웃 수행률은 3년 연속 100%를 차지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해당 지표는 수술 전 환자정보 및 수술 정보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통해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구 원장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는 어느 한 개인이나 부서에서만 잘한다고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참여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고, 환자가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즈메디병원 QI 경진대회 및 시상식 개최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최근 제18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6개 팀이 참가했고 △PRN(필요 시 처방) 주석 적합률 개선활동 △의료장비 숙련도 향상을 위한 활동 △멸균기 가동 횟수 감소에 따른 비용절감 활동 △원무팀 고객만족 향상 활동 ▲온라인 산전 교육 강좌 개설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제공 인력의 업무분장 개선을 통한 업무 숙지도 향상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미즈메디병원 QI활동은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단일부서 또는 다양한 부서가 협력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적인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여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여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18회 QI경진대회에서는 PRN(필요 시 처방) 주석 적합률 개선활동 팀이 금상을 받았고, 온라인 산전교육 강좌개설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진행한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 원주연세의료원-파미셀(주), 협약식 및 재생의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제조기업인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지난 7일 줄기세포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두 기관은 알콜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LC’의 장기추적 관찰 결과,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 줄기세포 치료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하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연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 및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기술 연구 △유전자 분석에 필요한 원료물질 개발△연구인력의 교육·훈련 등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은 중간엽 줄기세포 연구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자 및 임상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 반응 관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기존에 발표된 중간엽 줄기세포 관련 공공데이터와 파미셀에서 보유 중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함으로써 중간엽 줄기세포 이식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는 것이며, 이를 통해 치료 결과에 대한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연구책임자인 어영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는 의료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의 성과를 매년 2편 이상의 논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인하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연속 대외수상...서영호 교수·고은정 간호사

서영호 교수, 고은정 간호사.

인하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이 연이어 대외기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센터가 202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적표를 받은 것과 함께 소속 의료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응급의학과 서영호 교수는 지난해 12월 중순 제5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Middle ear barotrauma after hyperbaric oxygen therapy in acute carbon monoxide poisoning(급성 일산화탄소 중독에서 고압산소치료 후 중이 기압장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영호 교수는 “이 상을 주신 것은 더욱 연구에 증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환자 진료와 더불어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서는 같은 응급의료센터 소속 고은정 간호사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 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업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사회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 보고사업을, 2013년 12월부터 한랭질환 감시체계 보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지표 관리 담당자로서 센터의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고은정 간호사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의료계에서도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질병의 발생 저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의료진이 되겠다"고 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한림혁신위원회 성과보고·사업계획’ 발표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유경호)는 지난해 12월 말 ‘한림혁신위원회 2021년 성과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림혁신위원회는 경영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하고자 지난해 3월 발족했다. 조직 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관리직·간호직·의료기사직 등 각기 다른 직종으로 구성된 20명의 위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자발적인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한림혁신위원회는 ‘혁신아이디어 발굴팀’과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팀’ 두 그룹으로 나눠 활동했다.

‘혁신아이디어 발굴팀’은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개선해 병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출입통제시스템(QR/전화인증)을 재정비하고, 당직표 전산화를 통해 직원들의 편의를 증대했다.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팀’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병원·부서·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창구 개설에 노력했다. 신규직원 및 선임들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한림생활백서를 제작 중이며, 칭찬릴레이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경호 원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환자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교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림혁신위원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2021년 한림 교직원 시상식’ 온라인 개최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유경호)는 3일 일송문화홀에서 ’2021년 한림 교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소수의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묵묵히 자신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업무성과 및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행사는 4개 부문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사용 인증서 수여 ▲한림 대표천사 임명장 수여 ▲2021년 QI우수부서 포상 ▲2021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림성심인 포상 순으로 진행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사전에 교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한림 대표천사는 정형외과 문현수(몸짱), 물리치료팀 김새미나(미소), 총무팀 우동욱(미소), 영상의학과 김동규(친철), 미화부 신양남(봉사), 응급병동 정수화(열정) 교직원 6명이 수상했다. ▲QI우수부서는 내과중환자실(대상), 약제팀, 6병동(최우수상), 외래·가치혁신팀, 중앙공급실, 커맨드센터(우수상) 6개 부서가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림성심인은 척추센터 김석우(베스트 피지션), 신경외과 김지희(베스트 인베스티게이터), 흉부외과 양준태, 내과 강동우(베스트 레지던트), 간호부 장현희, 응급병동 이희정(베스트 간호사), 총무팀 양윤호(베스트 관리행정), 진단검사의학과 김혜진(베스트 테크니션) 교직원 8명이 수상했다.

유경호 원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환자 만족도 증대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감염병 예방 및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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