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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1월 7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1월 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0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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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현 교수, 인천시장 표창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교수가 인천광역시 표창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지역 내 응급 환자의 안전한 진료와 응급 환자 선별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3권역) 책임자를 역임하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반 시민 및 의무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심폐소생술 보급에 일조했다. 올해에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현장 심폐소생술 지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성현 교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위해 애쓰는 모든 의료진과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과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주 Unit Manager, 세계 3대 간호 저널에 논문 게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간호 B Unit Manager 김영주 간호사(제1저자)가 Nursing 관련 세계 3대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Nursing(인용지수 3.036)에 낙상예방에 관련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낙상은 의료기관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자 안전사고로, 이를 예방하는 것은 환자의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그 동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평가 도구인 Morse Fall Scale을 사용해 낙상 위험환자를 평가했으나, 2017년부터 ‘존스 홉킨스 낙상 위험 사정 도구(Johns Hopkins Fall Risk Assessment Scale)’를 도입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Morse Fall Scale를 적용 시 58.8%로 나왔던 특이도가 존스 홉킨스 낙상 위험 사정 도구를 적용 시 80.2%를 기록, 낙상고위험군을 더욱 잘 선별하고 관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영주 간호사는 “연구 논문을 통해 이전의 평가도구에 비해 새로운 평가양식이 어느 정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국제적 기준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활동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간호부 위상 확립과 환자 간호 개선 활동에 주축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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