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협착증·관상동맥협착증은 동반 경우 많아”
“뇌혈관협착증·관상동맥협착증은 동반 경우 많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1.1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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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 학술대회에서 발표
심재현 PMC박병원 뇌혈관센터장이 혈관조영술을 하고 있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중의 하나인 뇌혈관협착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심장의 관상동맥질환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택 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은 지난 11월 27일 ‘2021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뇌혈관협착을 보이는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은 얼마나 동반되어 있을까?’라는 주제로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심재현 센터장은 2019년~2021년 동안 총 1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혈관조영술과 심혈관조영술을 같이 시행한 결과, 이전에 심장질환 증상이 없었던 환자 중 102명 에서 50% 이상의 관상동맥협착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60% 가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뇌혈관협착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되는 위험은 △남자 △70세 이상의 고령 △이전 뇌졸중 등 과거력 △두개강내/외에 동반된 뇌혈관협착을 보이는 환자군에서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 센터장은 “뇌혈관협착증과 관상동맥협착증은 흔히 잘 동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뇌혈관조영술과 관상동맥조영술을 함께 시행하여 더 병변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게 침습적인 검사를 한번만 함으로써 불필요한 통증이나 불편을 줄여줄 수 있었다”고 밝히고 혈관질환도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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