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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공의료 TF "모자의료 진료체계 지원 정책도 절실하다"
민주당 공공의료 TF "모자의료 진료체계 지원 정책도 절실하다"
  • 조은 기자
  • 승인 2021.11.25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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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김성주 의원 "산모와 아이 건강 위해 지원책 마련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에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모자의료 진료체계 약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신손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모자의료 전문인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김진규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모자의료센터 연계를 위한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이 발표된다.

김성주 공공의료 TF 단장은 “최근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열악한 분만 인프라와 모자 응급의료 정보, 이송체계 전반에 면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과 경영의 만성적 적자구조와 비인기 진료과 전락으로 인한 젊은 의료진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산과 전공의 확충’과 ‘특단의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민주당 공공의료 TF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김성주 TV’와 ‘국립중앙의료원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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