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醫, 코로나19 지역사회 봉사 공로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송파구醫, 코로나19 지역사회 봉사 공로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1.1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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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선 회장 "코로나 시국 밤낮 가리지 않은 회원들께 감사해"
서대원 전 회장 "탈진하는 보건 인력 외면할 수 없었어"
24일 임현선 송파구의사회 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2021년 서울특별시 안전상'을 수상받고 있다.
24일 임현선 송파구의사회 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2021년 서울특별시 안전상'을 수상받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송파구의사회(회장 임현선)가 코로나19 극복 등에 대한 공로로 ‘2021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단체부문을 24일 수상했다.

안전상은 서울시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및 단체 등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송파구의사회는 1992년부터 매년 무의탁 노인 및 저소득층 성금을 지원하고,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의료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에는 송파구의사회 외에도 서울시의사회 등 6개의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됐다.

수상식 상패 및 메달 수여자로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우리사회에서 진부한 느낌이 있었던 ‘안전’이라는 문구가 이제는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기 계신 수상자 여러분들은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계신 것을 자부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안전상은 그동안 묵묵히 빛나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해오신 데 대해 서울시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전한 서울시와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서대원 송파구의사회 전 회장,
(왼쪽부터) 서대원 송파구의사회 전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임현선 송파구의사회장, 정근지 송파구의사회 사무국장

송파구의사회를 대표해 수상자로 참석한 임현선 회장은 “이 상은 과거부터 송파구민을 위해 봉사해 온 선별봉사단 및 외국인 진료봉사단의 대민봉사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 시국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휴일에도 봉사해주신 선별봉사단 서대원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서대원 전 송파구의사회 회장은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인해 공공의료가 어려워졌다”며 “보건소 인력들이 탈진하는 것을 보며 송파구의사회에 그런 모습을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파구의사회 회원들이 나서며 공공의료가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벌었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보건 인력들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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