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 등을 선정해 표창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준정부기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기관은 심평원이 최초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및 공간안전 인증(S등급) 취득 △안전 신기술(시설관리 드론, 안전체험 VR)도입-적용 △체험 중심형 안전교육-훈련 활동 등 안전 문화 조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주시 화재 취약 가구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 설비 지원 △주민 VR안전체험관 운영 △원주 취학 아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현 안전경영실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심사평가원의 경영 방침과 모든 임직원의 안전관리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지원 및 노력으로 대한민국 안전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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