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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26일
[병원계 소식] 10월 26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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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성모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실시

대전성모병원(원장 김용남)이 25일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 예약 및 변경, 병원 출입 코드 발급, 진료 직후 수납대기 없이 바로 귀가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 입원료 중간결제 등이 가능하다. 

또한 진료별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진료내역 조회 시스템, 생체인증 로그인, 원내약 확인, 복용약 처방 표기 기능 등을 탑재해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한 최대 3년간의 검사 내역과 결과를 그래프로 제공해 환자들이 쉽게 건강상태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고, 환자가 집에서 측정한 혈당정보, 배뇨일지 등을 앱에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주치의에게 전송돼 진료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용남 원장은 “환자용 모바일 앱 오픈으로 환자와 의료진간 원활한 소통과 데이터 공유의 통로를 마련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관리와 병원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독병원,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사업단’ 발대식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은 최근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1층 루비홀에서 공식적인 발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료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기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 연구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약 44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강원도, 원주시에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 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환자-의료진 맞춤형 서비스 및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정보 편익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기반 구축’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 ICT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발굴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분당 차병원 유방암 다학제 300례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

차의과학대 분당 차병원은 유방암 다학제 300례를 맞아 26일 오후 7시 분당 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를 통해 ‘유방암 치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분당 차병원 암센터 외과 김승기·이관범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혈액종양학과 문용화 교수, 성형외과 김덕열 교수 등 국내 최고 유방암 다학제팀 의료진이 출연해 유방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방사선·항암 치료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 부천성모,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선정

부천성모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2021년 10월부터 진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결핵환자에게 교육상담과 재택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의료기관에 전국 77개 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으로 가정에서도 항결핵제 복용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결핵환자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부천성모병원의 전담 의료진에게 치료방법 및 계획, 건강관리, 복약지도 등에 대한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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