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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10월 15일
[제약업계 소식] 10월 15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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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속가능 발전 도모 UN 산하기구 UNGC 가입

한미약품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우종수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에 조직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한국 내 280여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에서 1만8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업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UNGC 권춘택 사무총장은 "COVID-19 팬데믹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인류의 건강과 웰빙을 확대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 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핵심적 요소"라며 "한미약품이 UNGC 가입을 계기로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매출성장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는 ‘한국형 R&D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고, 업계를 선도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UNGC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국내 제약사 최초 메타버스 신입사원 교육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회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 및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용인시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 및 R&D센터 전경과 신입사원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가상 연수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동기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은 기존 방식 대비 쌍방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IT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라젠, 장동택 신임 대표이사 선임…"경영 정상화 총력"


신라젠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장동택 부사장, R&D 부문장에 박상근 전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장동택 신임 대표이사는 "거래재개는 신라젠 최우선 과제임은 변함이 없다"면서 "내실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거래재개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R&D 부문장에 엠투엔바이오를 이끌던 박상근 전무가 선임됐다.

신라젠 관계자는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가적인 합류 결정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출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인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가 론칭 110년 의 헤리티지를 가진 이탈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만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온 휠라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와 휠라는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브랜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른 색깔을 지닌 두 국민 브랜드의 만남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신선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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